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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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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18-09-0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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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후기를 쓰게되네요.

재회를 한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글을쓰기가 참 복잡하고 민망한 입장입니다.

상담사님과 상담을 시작하고나서 알게된것들이 많아서

지나온 제 모습들을 전부 잊고싶거든요

하지만, 상담사님께서 저때문에 참 고생하셨고 죄송스러운마음에 이렇게 후기로 보답을 해봅니다


저는 참 이기적인 사람이었고 여자친구를 제방식대로 대했고 하대했지만 그게 이기적인건지 몰랐습니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고 여겼거든요...


온니스토리를 만나기전에 마음으로 변명하자면

여자친구가 술기운에(만취는아니었고) 친구있는 앞에서 제게 막말을 하길래 어깨를 잡고 벽으로 밀쳤던거였고,

짧은 치마를 입으면 왜 그런걸입나 관심받고싶어 그러나 이해가 안가서 "싸보이게 그게뭐냐" 라고 눈치를 줬던것이며

꼭 했던말을 반복하게 하고 못알아들어서 딴소리할땐 화가나서 "닥치고 내말부터 들으라고" 하며 화를 내곤했습니다.

  

팩트만 놓고 보니.... 

저는 여자친구를 존중해주기보단 내감정이 우선으로 그녀를 위협했고 폭력을 행사했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해서 언어폭력을하고 화를냈으며 눈치를 주어.. 그녀를 보잘것없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헤어지는 순간에도 헤어지자는 통보 이후로 전화도 안받고 찾아가도 안나오고 그렇게 잠수를 타버린것에 너무 화나고 억울해서

집착했는데 "카톡 몇마디로 끝내는 쓰레기짓을하냐" 하며 그녀를 탓하고 몰아세웠습니다.


상담사님과 컨설팅을 하면서 초반에는 혼나는것같은 마음에 눈치보인다 어쩐다 하며 제 감정을 내세운것에 정말 죄송합니다.

저를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저를위한 조언을 해주시는것이었는데 제가 너무 무례했습니다

제 감정을 재해석하고 개선하는 한걸음 한걸음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를 포기하지않고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담을 진행해나가고 현장진행을 통해서 그녀의 마음을 전해듣다보니.. 

어느새 저는 그녀를 놓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간절하고 후회되고 잘 할 수 있다고 여길지언정, 저를 대하는 그녀의 마음은 이미 두려움으로 가득차있었으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제 잘못된 이기적인 습관을 고쳐주셨습니다.. 

앞으로 해나가야할것들 역시 알려주셨습니다

알고있고 개선하고있다해서 겸손을 잃어선 안되며, 상대를 높혀야 내 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그녀를 포기했지만 그나마 마지막엔 그녀와 좋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좋은 남자가되어 좋은여자를 놓치진 않아야겠죠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중에도 마음이 많이 힘들긴 하지만 곧 털어버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행복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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