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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친구와 재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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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진LOVE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18-07-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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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4년이 가까워질만큼 오랜기간 사귄 커플입니다. 

여자친구는 결혼을 저와 하고 싶어했고, 하지만 저는 박사과정 때문에 결혼을 하기위해서 반년 정도만 더 기다려 줄것을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를 저희 부모님께 소개하고, 장차 서로 결혼을 할 사이라는 정도로 마무리 짓고 유학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장거리 커플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시차가 나지만 종종 연락을 했고, 그리고 한국에서도 다른 커플들에 비해 자주 연락을 하지 않는 커플이었기 때문에, 통화와 메신저로 연락이 조금 줄더라도 이해하고 지내왔습니다. 

여자친구가 미국에 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바쁜 와중에 방학기간을 틈타서 와준게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때 당시에 초반 며칠은 잘 보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유난히 저와 사소한 면에서 잘 안맞을 정도로 민감하고 또는 사소한 감정들을 크게 화를 내는 것을 보고 저도 가끔씩 너무 화가 나서 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저희 집에 머무는 동안, 여행이 아닌 처음으로 한집에서 둘만 지내는 동안 많은 면을 서로 볼 수 있었는데, 자주 다투었습니다. 저도 여자친구한테 잘 해주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자꾸 그런식으로 흘러가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렇다고 서로 물리적으로 싸우지도 않고, 욕도 하지 않고, 그냥 제발 그러지 좀 말라고 하는 정도로 다투는 정도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자친구 성격은 공주처럼 자기를 대해주지 않으면 조금이라도 편하게 대하면 너무 섭섭해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저도 제가 여유가 있을 때는 여러 가지를 챙겨줄 만큼 많은 노력을 하지만, 제가 일적으로 바쁘고 심적으로 지쳐있을 때마저도 완벽하게 여자친구의 성격을 맞춰 주기가 현실적으로 힘든점 있습니다. 그 당시 일시적으로 저도 마음을 풀어주고 노력했지만, 쉽게 풀리지 않을 만큼 그 때 여자친구는 큰 실망을 한것 같았습니다. 

이 여행 이후로 한국에 돌아간 여자친구는 생각해보자는 시간을 갖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연락을 끊고 헤어진 상태가 아닌 사귀는 상태로 지냈습니다. 

무언가 나쁜조짐이 있을거 같았는데, 한달후 갑자기 전화를 하자고 하면서 이별 통보를 해왔습니다. 제 여자친구 성격 상 여자친구가 많은 고민을 해서 내린 결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많이 좋아했던것도 알고 있습니다. 결혼을 할 만큼 확신이 들지 않는 상대를 오랜기간 사귀면서 확신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너무 힘들고 지쳐서 특히나 미국에서 1주일 간 같이 지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지 않게 느껴져서 여자친구가 더이상은 지속하기 힘들다고 느꼈던거 같습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자주 보지도 못하고 저도 화해를 할만큼 기회조차 마땅히 없는 상황에 저도 답답하게만 지내오고 여자친구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역시 새로운 사람을 통해 지금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어하는거 같아, 조금만 시간을 주면 제가 영영 마음속에서 멀어질 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펐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온리를 찾게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한 행동은 누가봐도 여자친구마음을 아프게하는거였고 오해라고 하지만 그것또한 제가 하는말일뿐 그걸 믿게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어리석은 행동이었다는것을...

그리고 결혼을 원했던 여자친구를 제욕심에 너무 외롭게하고 방치했다는것을.. 그 고마운 마음을 너무 잊고살았다는것을..

뒤늦은 후회였습니다. 제 자신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상담사님께서는 시간이 필요한만큼 마음을 비우고 임하라는말씀을 해주셨고 쉽진 않았지만 하라는대로 잘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녀를 위해서 제가 뭘할수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일같이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재회를 하게된다면 절대 두번다시 같은실수는 하지 않으리라고.. 그게 어떤형태로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게 저는 더이상 이렇게 뼈아픈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컨설팅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마음 힘들었을때 컨설팅 비용에 부담이 많이 되었다는 후기들도 많이 봐서인지 오히려 크게 부담되지않았습니다.

컨설팅을 하면서 여자친구에대해서 제가 몰랐던것들도 알수있었고 제 안에 갇혀있던 생각에서 벗어날수있었습니다. 

저는 저만의 틀을 만들고 살아왔던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담사님의 말씀을 들을수록 더더욱 제가 작게만 느껴졌고 그럴수록 제가 오히려 위축되지 않도록 채찍도 하셨지만 용기도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현장진행을 한뒤 상담사님이 들려주신 이야기들은 아직도 제마음에 사무치도록 남아있습니다. 늘 행복하다고만 여겨왔던 4년의 시간들속에 제가 알지 못하는 그녀의 속마음을 알수있었고 얼마나 무심했는지를 느낄수있었습니다. 이미 한참의 시간이 지났지만 그녀가 기다리라면 기다릴수있고 떠나겠다면 더이상 붙잡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계속 싫다는 여자친구앞을 가로막게 되면 그녀가 더 행복해질수있는길을 제가 막고있는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홀가분했지만 마지막으로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싶긴했지만 그것도 그녀에게서 연락이 와야 가능한것이기에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정확히 일주일뒤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자친구에게서.. 여자친구가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정말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 아닐지..남자친구를 믿고싶은데 이게 과연 맞는것일지.. 여자친구는 그동안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것들을 저에게 숨김없이 모두 얘기해주었습니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자신의 마음을 얘기하는게 맞을거같다면서요..전 한동안 듣기만 했고 말을하면서 울먹이는 여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서는 저의진심을 이번에 잘 느끼게 되었기때문에 한번더 믿어보겠다고 이제 두번의 기회는 없다는말로.. 저혼자였다면 이런일이 가능했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담사님이나 저를위해서 힘써주는 온리 모든분들의 덕분이라는것을 저는 잘 알고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이분들은 정말 저라는 사람을 위해서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시는구나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저와같은분들이 많기때문에 온리에 많은분들이 찾는것이 아닐까싶습니다. 감사의 마음은 후기로 대신 전하겠습니다.

여자친구와 다시 결혼을 꿈 꿀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된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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