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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결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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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yvid 댓글 0건 조회 103회 작성일 18-06-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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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사는 30대후반 남자 입니다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때게되어 도움주신 온리스토리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적습니다


저의 예비신부와는 12살 차이가 납니다. 주변에선 저를 이미 도둑놈취급한지 한참되었죠

저희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났음에도 줄곳 잘 맞아왔어요.

큰 문제가 하나 있었다면.. 저는 나이가 있는지라 결혼을 빨리 하고싶었고, 여자친구는 결혼생각이 없었다는게 문제였죠.

사실 제가 장남이기도 하고, 제 동생들은 이미 결혼을 해서 첫째동생은 아이까지 있거든요.

집안에서 뭐가 문제냐, 애인 있으면 빨리 결혼을 하지 뭐가 싫데냐 따지는게 많냐 등등.. 말이 많았고

이대로 가다간 제 여자친구에게 미운털이 박힐 수 있는 피곤한 상황이었죠.

조급한 마음에 얘기하게되고 결혼에대한 얘기도 묻고 하다가..

여자친구가 부담을 느끼고는, 지금 자신에게 시간 허비하지말고 좋은사람 만나 결혼하라는 말로 헤어짐을 통보받았었습니다

저는 제 나름대로 2년정도 사귀었고 이제 서로 사랑하는 마음도 있고 잘 맞고, 제가 경제적으로 크게 부유하진 않아도

충분히 아이낳고 잘 살수있는 여건에 있다보니, 이기적이게도 여자친구도 저와 결혼을 안할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 상황에서 헤어짐을 통보받으니 정말 미안하다 오빠가 급하게 생각안할께 등등 붙잡고 매달려봤는데.

이미 큰 부담을 느껴버린 탓인지.. 잡히질 않더군요.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과 갑작스럽게 이별이라니.. 받아드리기조차 힘들었어요.

그때 온리스토리에서 상담을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결혼적령기에 있는 여자의 마음을 전혀 몰랐더군요..

제가 집안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결혼압박 같은것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여자는 결혼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더 문제는 제가 여자친구의 마음은 이해해주려고 노력하지 않고 제 욕심으로 결혼의 압박을 주었다는 거였어요.

또 문제는 경제력을 갖추고 있는것이 결혼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것이 아니라는점이었죠.

첫상담때 상담사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결혼이 급하면 맞선을 보세요"

상담사님의 옳으신 말씀들은 제 머릿속을 망치로 한대 후려맞은 것처럼 훅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상담사님 덕분에 정신을 차리고, 컨설팅을 받게되었죠.


상담사님의 가이드로 막막하기만 했던 우리 관계에도 대안이라는게 생겼습니다

쉽진 않았지만 생각만 바꾸면 크게 어렵지도 않았던 것인데 제가 너무 못남 남자였다는걸 매번 느끼며

반성하는 자세로 여자친구를 위하는 방법을 다시금 코칭받고 실행했으며

여자친구도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었고 단지 가치관의 차이에 답이 없었다고 하며 나머지 제 진심을 받아주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재회를 하게 되었고 지난 1월에 컨설팅이 종료가 되었는데요.


컨설팅이 끝난 뒤로....얼마후에 아이가 생겼어요;;;;

물론 제가 어느정도는 노린거긴 한데.. 여자친구도 방심을 해서 한번 피임을 실수한게, 골인이 되어버렸네요^^

여자친구는 그때 심하게 스트레스받고 지우니 마니 자신이 없니 울고불고 하루에도 몇십번씩 감정기복 왔다갔다 힘들어했었는데

제가 그때마다 내가 자신있다 어떻게 지우냐 아이고 생명이다 괜찮다 너 일 그만 안둬도 된다 내가 도울께 등등

붙잡아주고 타일러주고...

지금 임신 2개월차인데 제가 아직도 공주대접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ㅎㅎ..

아이 낳고 결혼을 전에 할까 의논 끝에 배 많이 부르기전에 하기로 했고, 제대로 프로포즈하고 상견례하고 결혼날짜잡고 후다닥 해치우고 있는중입니다.

제 예비신부는 아직 감정기복이 심해요 적응을 못하는 중이죠.

저도 여자친구때문에 힘들고 답답한걸 참고 누르고 하던 도중에 어떻게 이끌어가야 여자친구도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어제 온리스토리에 1회 상담을 한번 더 받았네요.


역시나 상담받고 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재회하고 났을때 후기 썼어야 했는데, 어제 상담받고 생각나서 지금 씁니다.

도움 주신 온리스토리분들과 상담사님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았어요

깊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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